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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창작 지원 확대…개인 최대 600만원 혜택

등록 2025.05.15 14: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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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지원사업 공모 결과 개인 166명, 단체 146개 등 312건 선정

[홍성=뉴시스] 충남지역 한 예술단체의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지역 한 예술단체의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재단)이 올해 예술창작 지원을 확대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충남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은 전년대비 4.2% 증액된 25억원으로 확정됐다.

재단은 올해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638건이 접수돼 이중 15개 분야에 개인 예술인 166명, 예술단체 146개 등 총 312건을 선정했다.

15개 분야는 생애 최초 창작지원, 신진예술 창작지원, 충남 예술지원(문화·시각·음악·연극·무용·전통·보전), 지역특화 문화브랜드 기획지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충남 다원예술 지원, 예술연구과정 지원, 사회적 가치 특화지원, 충남예술교류지원 등이다.

이번 예산 증액은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 창작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예술인들의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분야별로 개인 최대 6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와 기초 예술 창작 활성화, 예술인 지원기반 조성을 위해 예산증액 및 사업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충남예총과 충남민예총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올해 예술창작지원 사업예산의 증액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단발성 예산 증액이 아닌 장기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충남도 및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충남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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