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차수민 교수, 대한골절학회서 '최다논문상'

[대전=뉴시스] 신현대(왼쪽) 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과 차수민(오른쪽) 정형외과 교수.(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정형외과 차수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5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다논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이 수상한 최다논문상은 SCI(과학인용색인) 및 SCIE급 국제학술지에 1년간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차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골절 분야를 다루는 5편의 논문을 게재, 상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고난도 분쇄 구상 돌기골절의 금속판 고정법(Locking plate fixation in comminuted coronoid fractures with partial loss of the articular cartilage)'에 대한 소개 및 임상 결과를 다룬 논문을 비롯해 4편의 상지, 수부 골절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차 교수는 "1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학술 대회에서 우리나라 골절 및 외상 치료 수준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의 회복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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