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야외 게이트볼장 17곳 지붕막 설치 등
![[성남=뉴시스] 지붕막이 설치된 황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5.05.15.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209_web.jpg?rnd=20250515131831)
[성남=뉴시스] 지붕막이 설치된 황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5.05.15.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17곳 야외 게이트볼장에 지붕막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총 28곳의 게이트볼장이 있으며, 이 중 11곳은 이미 지붕막이 설치돼 있거나 교량 하부에 위치해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 이에 는 나머지 17곳을 대상으로 지붕막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기상에 취약한 야외 게이트볼장을 중심으로 체육환경 개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주로 즐기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햇빛이나 비로 인해 실외 경기장 이용이 어려운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8602_web.jpg?rnd=20250415194034)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정동에 개관
성남시가 수정구 복정동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개관했다.
시는 최근 3개월간 2억64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들여 옛 건강가정지원센터(수진동 이전)가 있던 건물 3층 289㎡ 규모를 리모델링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개별·집단 상담실, 놀이·미술 치료실, 부모 교육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2029년 말까지 5년간 운영을 맡는다.
또 회복지사(19명), 임상심리사, 사무원 등 직원 21명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상담·치료▲사례 관리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 지원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공동 대응,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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