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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트레저, 中 팝업 스토어 들썩

등록 2025.05.15 1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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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베이비몬스터 팝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이비몬스터 팝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중국 내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일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보이그룹 '트레저'가 중국에서 연 팝업 스토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일과 10일부터 각각 상하이와 선전에서 '베이비몬스터 1ST 풀 앨범 드립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광저우에서만 열렸는데 이번에 지역 및 스케일을 넓혀 팬들과 접점을 늘린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40대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 대형 쇼핑몰 중앙 로비에 위치했다. 지하철 연결 통로와 쇼핑몰 출입문, 팝업 층 유리 난간 등에는 베이비몬스터 래핑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DRIP)' 음반을 비롯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 서울 및 일본 공연 MD, 1주년 포토북, 포토카드, 집업 후드티, 니트 모자 등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굿즈가 준비됐다. 이 중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돼 2차, 3차 재입고가 진행되기도 했다고 YG는 전했다.

오픈 첫 주말부터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자들이 몰린 덕분이다.
[서울=뉴시스] 트레저 팝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트레저 팝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YG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부모님들이 자녀와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굿즈를 구매하는가 하면, 방과 후에는 교복을 입고 현장을 찾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 역시 최근 중국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팬들은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를 상징하는 오브제인 하트 풍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설치된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적었다.

YG는 "앞으로 팝업뿐 아닌 팬미팅, 공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쳐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트레저는 미주와 일본, 아시아 등 총 9개 도시·17회차에 달하는 팬 콘서트 투어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를 전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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