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외국인 의료통역사 교육, 수료자 19명 배출 등

[안산=뉴시스]안산시 의료통역사 양성교육 수료자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외국인 환자와 한국인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을 실시,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료자는 한국어 구사능력 상급자 외국인과 귀화자 등 19명으로, 언어는 러시아어(3명)·우즈벡어(1명)·베트남어(2명)·몽골어(2명)·중국어(11명) 등 5개 언어다.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전문 의료통역사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안산=뉴시스]2035 안산시 미래비전 슬로건 공모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2035 비전 슬로건' 공모

경기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기획으로, 시는 2035년 안산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선정해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시정 홍보를 위한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링커리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뉴시스]안산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안산교육지원청 제공)[e-mail]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7~3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가족을 위한 '2025 상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영아·유치원급, 초등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영아·유치원급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몸놀이를 통한 심리운동 '톡톡 몸으로 말해요'를 운영해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아동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는 학생과 아버지가 함께 도자기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행복한 부자(父子)' 프로그램으로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가족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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