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재…16일 법련사
"희생자 추모하고 불교 사회참여 차원"
![[서울=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15일 '제45주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재'(이하 추모재)를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 지장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모재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2025.05.1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065_web.jpg?rnd=20250515110833)
[서울=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15일 '제45주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재'(이하 추모재)를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 지장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모재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2025.05.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노위)는 '제45주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재'(이하 추모재)를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 지장전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추모재는 조계종 사노위, 광주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연합회)가 주최로,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군부에 의해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당시 김동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이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됐다"며 "불교의 사회 참여를 알리고 김동수 열사와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진행한다"고 추모재 취지를 전했다.
추모재는 조계종 사노위원장인 지몽스님, 김용한 사업회장, 유주연 연합회장의 추모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추모 기도, 추모 노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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