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 5개 대학과 '상생협력 다자간 채널' 공감대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 대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등 논의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앞줄 두 번째)이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5.15.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031_web.jpg?rnd=20250515105219)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앞줄 두 번째)이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5.15.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시 소재 5개 대학이 안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자간 채널 구축에 뜻을 모았다.
안산시는 14일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5개 대학 연합 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 등 시와 5개 대학간 협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가 마련돼 이뤄진 회의로, 개별대학간 협력에서 벗어나 모든 대학이 동시에 시와 협력하는 다자간 채널 구축에 뜻을 같이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 안산학 교양과목 확대, e스포츠 페스티벌의 대학 e스포츠대회 추진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서울예술대학교 유태균 총장,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한양대학교 ERICA 백동현 부총장,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육광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 4차 산업혁명 등 큰 변혁을 맞이하는 시기에 시와 대학이 함께 그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젊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도시, 발전 동력이 풍부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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