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 여친설'에 입 열었다

[서울=뉴시스]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2025.05.1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이상형을 밝혔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대호와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올해 솔로 생활 9년 차에 접어든 김대호는 인생에 두 번 있었던 소개팅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그가 생애 마지막 소개팅에서 퇴짜맞은 사연이 주목받았다. 애프터를 신청한 김대호에게 소개팅녀가 남긴 한마디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연예인이 됐으니 연예인과의 만남도 긍정적"이라고 밝힌 김대호의 이상형 월드컵이 개최된다.

숨 막히는 이상형 토너먼트 끝에 MC 김숙이 결승에 오른다. 김숙은 김대호를 향해 "부시리도 한 손으로 잡는다. 낚시 미끼도 이로 끊는다"며 강한 어필에 나선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고 싶다"던 김대호는 과연 김숙을 '미래의 동반자'로 선택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물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 강지영의 놀라운 이력도 공개된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재정학을 전공한 강지영은 6개월 만에 미국 회계사 시험(AICPA)에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지영은 MC 김종국을 향해 돌연 "연애해야 언어 실력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원어민급 영어 실력에 대해 미국 현지에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품었다.

이에 MC들은 "(김종국의) 딸이 23살이다", "딸이 미국에 있다"는 멘트로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항간에 소문으로 떠도는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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