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제자사랑 더하기 장학금' 326명에게 전달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가 '가천제자사랑 더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가천대 제공) [e-mail]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교수와 직원들이 모은 장학기금으로 재학생 3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모아 현재까지 총 9억여원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지난해 부터 장학금과 학생들의 아침식사 ‘천원의 조식’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2차 제자사랑장학금 캠페인을 펼쳐 앞으로 3년간 장학금을 추가 조성키로 했다. 가천대는 1, 2차 캠페인 통해 총 18억원의 기금을 마련,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천대는 스승의 날 하루 전날인 14일 가천관에서 송호섭 한의과대학장이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가천제자사랑 더하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1억2800여만원으로 학과별로 학과생활 및 성적우수자 등에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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