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 인지·언어 재활 훈련…"참여자 100명 모집"
19~28일 신청 접수
![[안양=뉴시스] 인공지능 인지·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 안내문(안내문=안양시 제공).2025.05.15.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037_web.jpg?rnd=20250515105404)
[안양=뉴시스] 인공지능 인지·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 안내문(안내문=안양시 제공).2025.05.15.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가운데 참여 희망자 100명을 19~28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5세 이상의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장애), 경도 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안양시와 고양시 등 도 내 2개 지자체에서 운영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 비를 포함해 관련 예산 6000만원을 확보했다.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초 지원 기간은 6개월이다. 최대 3회(18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본인 또는 보호자와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 전문가의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생애 최초 신청자, 소득 기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복지콜센터, 또는 시 복지정책과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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