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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영하 15도에 원피스 입고 촬영…다리 핏줄 늘어나 수술"

등록 2025.05.15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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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비비가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애서 다리 혈관 수술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비비가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애서 다리 혈관 수술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비가 다리 혈관 수술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 비비, 방송인 현영,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비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촬영을 묻는 질문에 디즈니+ '강남-비사이드'를 꼽았다.

'강남-비사이드'에서 유흥업소 직원을 연기한 비비는 "그때가 인생 최저 몸무게였다. 51㎏ 정도 나갔다"며 배역을 위해 체중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을 빼고 엄청 가벼운 빨간 원피스 한 장 입고 도주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때가 영하 15도였다. 12시간 동안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운 날씨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니까 다리 핏줄이 다 늘어나 혈관, 정맥 닫는 수술까지 받았다"며 "아직도 날이 따뜻해지면 다리가 아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는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2'를 함께한 김남길을 언급했다.

비비는 '열혈사제2' 촬영 당시 김남길이 자신을 들어 올려 발차기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김남길이) 키가 큰데 팔다리도 엄청 길어서 말라보였다. 내가 무거워서 부러질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남길과 액션 호흡을 완벽하게 맞췄다고. 비비는 "(김남길이) 절 들어 올렸다. 몸이 그만큼 뜬 경험이 없었다"며 "김남길 선배가 피지컬로 유명한데 안 해 본 운동이 없고 액션이 뛰어나다. 팔다리가 길고 날쌔서 멋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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