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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아 숨은 애국지사 찾는다

등록 2025.05.15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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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유공자·참여자 발굴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숨은 애국지사를 찾기 위한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넓은 지역과 많은 인구수,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독립운동 항쟁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기록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531명(본적 기준)으로 전체 지정 인원의 8.3%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및 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숨은 유공자와 참여자를 발굴하고, 이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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