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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5세 연하 박현호와 결혼 한달 만에 "임테기 두 줄이…"

등록 2025.05.15 1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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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호, 은가은.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호, 은가은.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은가은(38)이 다섯 살 연하 트로트 가수 박현호(33) 부부가 결혼식을 빛내준 가족과 친척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한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3회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가족 및 친척들에게 정식으로 감사 인사를 올리는 하루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우선 다정하게 재래시장에서 장을 봤다. 시장 상인들은 "결혼 축하한다"며 응원을 보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은가은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떡볶이와 순대, 튀김을 다 먹은 은가은은 김말이를 추가 주문했다. 그러더니 그는 "나 원래 튀김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며 자신의 배에다 "튀김 좋아해? 아빠 닮았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현호는 "저희가 2세 계획이 있다 보니까 최근에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해봤다. 두 줄이 나오긴 했는데, 한 줄이 무척 희미했다"고 아쉬워했다.

집에서 박현호의 어머니는 아들이 갓난아이 때 입었던 배냇저고리를 가져와 두 사람에게 "이제 너희가 가져가라"고 말했다.

은가은은 "진짜 남편이 입었던 거냐? 감동이다"라며 뭉클해했다. 그러던 중, 박현호의 친척들이 대거 방문했고, 박현호-은가은은 어머니와 함께 손수 만든 음식들을 푸짐하게 차려 대접했다. 식사 중, 박현호 어머니는 결혼식 때 아들 내외에게 선물 받은 반지를 꺼내 보여줬다.

박현호는 2세를 계획 중임을 알리면서 최근 있었던 임신 테스트기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러자 박현호의 어머니는 "두 줄이 보이지 않는데도 자꾸 (박현호가) 보인다고 했다"고 해 웃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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