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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더 효율적인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한다

등록 2025.05.15 0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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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시범 사업'에 선정

[시흥=뉴시스] 복지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뉴시스 DB).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복지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뉴시스 DB).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시범 사업'(기술 지원형)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 통합 지원법'에 앞서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통합 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운영하고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돌봄 통합 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을 연계한 통합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100개 시군구를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합 지원 프로세스 컨설팅, 정보시스템 연계, 전문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기술지원을 받는다. 시범 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화한다.

이에 현재 운영 중인 맞춤형 긴급 돌봄 체계인 시흥 돌봄SOS센터에 보건의료 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확장해 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요양, 돌봄 통합 서비스 체계를 더욱 선제적으로 갖출 수 있고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전담 조직 구성, 협업 체계 마련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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