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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3안타' 롯데, KIA에 4-0 승리…손호영은 시즌 첫 홈런 신고

등록 2025.05.14 2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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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시즌 25승(2무 17패)째를 기록한 롯데는 3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반면 KIA는 18승 22패를 기록, 8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롯데 한현희는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으나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한현희는 이날 4⅓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정현수는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송재영, 박진, 정철원은 홀드를 하나씩 쌓았다. 마무리 김원중도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손호영이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빅터 레이예스도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 윤영철은 4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승리 없이 시즌 4패째다.

이날 KIA 타선은 안타 8개를 합작했으나 무득점에 그치며 롯데에 패했다. 박찬호와 오선우는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롯데는 4회초 무사 1, 2루에 나온 나승엽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손호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다만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대량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2-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롯데는 경기 막판인 8회초 선두타자 손호영의 좌월 홈런으로 1점을 추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롯데는 이어진 2사 1루에 고승민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더 추가, 점수 차를 4-0으로 벌리고 이날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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