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30명, 인천환경공단·롯데백화점 '기업 탐방'

[인천=뉴시스]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청년들이 롯데백화점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인천TP 제공) 2025.05.14. [e-mail]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2일과 13일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과 롯데백화점의 실무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수행기관 ㈜미래서비스, ㈜휴먼잡트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청년들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공기업이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에 기여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롯데백화점 탐방을 통해 공간 기획, 브랜드 운영, 고객 응대 등 복합 쇼핑문화 공간의 운영 방식과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정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도 했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관심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아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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