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음주운전 경각심" 인천소방, 직원 대상 예방교육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14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불공정 행위와 음주운전과 같은 비위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방공무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장 내 갑질의 개념과 유형 ▲관련 법령 및 실제 사례 ▲피해자 보호 및 예방 대책 ▲음주운전의 사회적 폐해와 법적 처벌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거나 "소방공무원으로서 더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갑질과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비위 행위"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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