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다국적 재학생 지역우수기업 취업 '커리어 라운지' 개최

지역 7개 기업 현장 면접

[대전=뉴시스]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 '2025 Career Lounge' 모습. (사진=우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전날 교내에서 솔브릿지와 엔디컷국제대학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 '2025 커리어 라운지(Career Loung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셀아이콘랩, CHC LAB, 두드림, 나노소프트㈜, 로우파트너스, 삼진정밀, 장충동왕족발보쌈 등 지역 7개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 80여개 국가 출신 1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국제적 표준 경영과정을 영어로 이수, 영어와 모국어, 한국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 준비생들은 지역 우수 기업의 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 자신의 장점을 어필, 취업에 적극 도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들은 취업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상담, 면접요령, 이미지 교정 상담 등을 받고 면접에 응했다. 참가 기업별들은 1차 선발된 2~3명의 학생을 회사로 직접 불러 2차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니엘 스웨인펄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커리어 라운지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다국적 재학생들이 국제적 교육환경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100% 영어로 강의가 진행되고 70%이상이 외국인이다. 세계상위 5% 경영대학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3회 연속(2014년, 2019년, 2024년) 받았고 국내대학 최초로 AACSB 혁신상을 2회(2016년, 2022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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