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의혹…메이딘 수혜도 '활동중단'
![[서울=뉴시스] 수혜. (사진=수혜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2354_web.jpg?rnd=20250514160656)
[서울=뉴시스] 수혜. (사진=수혜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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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메이딘' 멤버 수혜(21·김수혜)가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수혜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을 가지기로 했다"며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수혜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수혜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혜가 속한 메이딘은 지난해 9월 7인조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그러나 멤버 가은이 지난해 11월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가은 측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43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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