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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염수정 추기경·이용훈 주교 참석

등록 2025.05.14 14:00:49수정 2025.05.14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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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도…6월16일 교황선출 감사 미사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 직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서 인사하고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바티칸=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 직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서 인사하고 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은 '레오 14세'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2025.05.09.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오는 1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서 거행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염수정 추기경, 이용훈 주교회의 의장,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송영민 신부(주교회의 사무국장)가 참석한다.

또 레오 14세를 선출한 콘클라베에 참가한 유흥식 추기경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황의 로마주교좌 착좌 미사에도 참석한다. 레오14세 교황은 로마교구의 주교이기도 하다. 25일 로마 라테라노 성당에서 로마 주교좌로서도 취임한다.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새 교황 선출을 감사하는 미사를 내달 1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연다. 레오 14세와 관련한 한국 천주교의 첫 공식 미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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