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 홍성표·맹의석 의원 불신임안 부결
재적 의원 과반 이상 반대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의회 전경. (사진=아산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2024.8.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8/07/NISI20240807_0001622855_web.jpg?rnd=20240807143231)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시의회 전경. (사진=아산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2024.8.7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의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아산시의회는 14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무소속 홍성표 의장과 국민의힘 맹의석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표결 처리했다.
시의회는 홍 의장은 모교 졸업식 음주 추태로 물의를 빚어 출석 정지 30일 징계를 받고도 사퇴를 번복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홍 의장의 의장 역할을 대신하던 맹의석 부의장은 홍 의장의 불신임안 서명에 동참하는 등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아, 불신임안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8명, 무소속 2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9표가 모여야 불신임안이 통과된다.
하지만 투표 결과 2명 모두 재적 인원의 과반이 찬성하지 않아 안건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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