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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누가 담배꽁초를…부천 아파트 계단서 불, 60명 대피

등록 2025.05.14 13:59:34수정 2025.05.14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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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이 난 아파트 모습.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이 난 아파트 모습.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14일 오전 2시48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일대 아파트 15층짜리 14층 계단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가 불에 탔다. 또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소 직원은 근무 중 수신반 경보음을 듣고 복도에 흰 연기를 발견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초기 출동한 경찰관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56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이날 20여분 만인 오전 3시1분께 불을 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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