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반침하 에방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 개최
![[안성=뉴시스] 안성시 지반침하 예방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5.14.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999_web.jpg?rnd=20250514124615)
[안성=뉴시스] 안성시 지반침하 예방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5.05.14.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 등지에서 대규모 지반침하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 및 시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시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점검 강화 및 탐사 기법 도입을 통해 인구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총 100㎞구간에 대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에 매설된 관로 상태나 공동 발생 여부 등을 비파괴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반침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선제적 안전 점검과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병행함으로써 시민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상·하수도 관로로 인한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지하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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