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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은행동 식물원서 12개 프로그램 운영 등

등록 2025.05.14 1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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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성남시식물원(중원구 은행동)에서 진행 중인 온실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사진=성남시 제공) 2025.05.14.photo@newsis.com2025.05.14.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식물원(중원구 은행동)에서 진행 중인 온실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사진=성남시 제공) 2025.05.14.photo@newsis.com2025.05.14.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올해 말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총면적 5만7700㎡)에서 12개 분야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원 자연생태 8개 분야(737회·회당 5~60명), 목공 체험 4개 분야(420회 회당 6~25명)를 총 1157회 진행한다. 모두 1만35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사계절 탐방(240회)▲숲 해설(30회)▲자연 공작 교실(200회)▲숲속 놀이터(80회)▲온실 스토리텔링(110회)▲나만의 손바닥 정원(34회)▲숲 치유(25회)▲정원 관리사(18회) 등이며 모두 무료다.

이중 온실 스토리텔링은 통유리 형태로 조성된 ‘사계절 초록 온실(291㎡)’에서 진행한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55종, 3827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온실 코디네이터(총 2명)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목공 관련 프로그램은 식물원 내 목공체험실(99㎡)에서 진행한다.

요일별 ▲생활소품 23종 만들기(200회) ▲목공 기초반(150회) ▲초등 목공 교육(20회)▲야외데크 목공 놀이(50회) 등을 운영한다. 제작 목공예품 종류에 따라 3000원~6만원의 체험료(재료비 포함)가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 성남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최대 200만원

성남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화상카메라, 질식소화 덮개 등을 설치하는 공중이용시설 25곳에 최대 200만원을 보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3기 이상 의무 설치 완료한 근린생활·문화·집회·판매·의료·교육시설, 주차타워 등이다.

설치 지원 설비는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등 24시간 화재감시·경보설비▲물막이판, 질식소화 덮개(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보유 제품) 등의 소화설비다. 시는 해당 설비의 구매·설치 비용을 50%(최대 200만원)까지 보조한다. 보조금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해당 설비를 무단 양도하거나 교환하면 환수 조치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시설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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