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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25.05.14 0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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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재생활성화지역에 총사업비 375억원 투입

[부여=뉴시스]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뉴시스]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37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등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기스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더해 추진하는 사업 방식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준비 과정을 거쳐 공모에 도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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