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택정비사업 추진 실태조사…"공정·투명성 확보"
![[군포=뉴시스] 점검단이 실태조사를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5.05.14.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686_web.jpg?rnd=20250514091353)
[군포=뉴시스] 점검단이 실태조사를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5.05.14.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재개발 4개소와 소규모 주택 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주택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실태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사 선정·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으로, 관계 법령과 정관 준수 여부를 중점·점검한다.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등의 필요한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점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21명, 관계 공무원 등 총 31명으로 편성된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단’을 구성·발족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정책과 주거 정비 통합 지원센터에서 안내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점검은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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