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취·창업박람회 1200여명 방문

[보령=뉴시스]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둘러보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보령시는 전날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에 시민 1200여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는 '감탄이 나오는 취업서비스, 도전이 시작되는 창업도시 보령'을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공동 개최했다.

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은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고 대천김 등 10개 기업은 기업 홍보 및 간접채용 부스를 운영했다.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특히 시 청년 창업기업들이 참여한 '창업관'에서는 상품을 전시·판매하면서 창업 경험을 나누고 창업특강과 1대 1 창업컨설팅이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보령시민들이 직접 일자리와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는 지속 가능한 취업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일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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