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지역·해양관광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
문체부·관광공사 선정 '2024 한국관광의 별' - 열린 관광지'
시흥시 소재 습지·염전 체험 가능한 수도권 대표 생태관광지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경기 시흥시와 함께 28일까지 시흥시 동서로 갯골생태공원에서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체·사회·경제적 제약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 대상의 무료 무장애 열린 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갯골생태공원 생태관광 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 동반 포토투어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포토북과 갯골생태공원에서 생산한 '갯골 소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 행사는 12일 시각 장애인들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중 총 6회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광공사 곽대영 경인지사장은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바다 가는 달'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해양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에 관심도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갯골생태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열린 관광지'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습지와 염전 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대표 생태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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