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시 도서관,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넓혀준다

등록 2025.05.14 08:3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프로그램 11월까지 운영

[용인=뉴시스]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운영 포스터(사진=용인시도서관사업소)2025.05.14.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운영 포스터(사진=용인시도서관사업소)2025.05.14.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시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사업에 용인시는 4년 연속 선정돼 시민들이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의 가치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학 교양과정 수준으로 인문학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흥덕도서관은 6월17~7월17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0대 이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선율 속에 깃든 서사, 19세기 문학과 음악의 대화'를 주제로 예술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7월2~9월17일 매주 수요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미술·음악 등을 활용해 역사적 흐름을 조망하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그림 속 숨겨진 은밀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수지도서관은 9월4~11월1일 '지금 여기, 고요한 마음 산책, 심리학과 명상으로 배우는 일상회복 기술'을 주제로, 상현도서관은 5월28~7월30일 매주 수요일 성인 40명 대상 '한인생 프로젝트, 한 사람의 인문학'을 주제로 웰다잉(Well-dying)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 참여자는 해당 도서관에서 별도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