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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산단 A사 원유정제시설 배관서 불…1시간 만에 꺼져

등록 2025.05.14 07:07:16수정 2025.05.14 0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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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3일 밤 11시1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A사 원유정제처리시설 배관에서 불이 났다.

14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공장 자체 소방대가 순찰 중 배관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대원 98명을 투입해 1시간 5분만인 14일 새벽 12시6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관에서 샌 기름과 배관 보온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배관에서 고온의 기름이 새 그 기름이 탄 거다"라며 "사고로 기름과 배관 일부가 녹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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