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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정치권의 허위 연루설에 법적 조치 취할 것”

등록 2025.05.14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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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일부 정치세력이 제기한 ‘신천지 연계설’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신천지 측은 입장문에서 정치적 연루설을 전면 부인하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본 교회는 특정 후보나 정치세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정치 개입 의도는 전혀 없다”고 14일 밝혔다.

신천지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마녀사냥식 프레임 씌우기와 종교를 이용한 갈라치기, 국민 분열 조장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를 정치적으로 연루시키거나 허위사실을 언급하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가짜뉴스를 기획·제작·유포·방조한 모든 개인과 단체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외부 정치세력의 왜곡과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며 “진리의 말씀과 성경 교육을 통해 정직하고 평화로운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는 데 변함없이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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