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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트럭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음주운전자 검거

등록 2025.05.13 23:43:53수정 2025.05.13 2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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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3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던 50대 운전자가 1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가 난 SUV 차량.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13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던 50대 운전자가 1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가 난 SUV 차량.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화물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5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인천 서구 경서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1t 화물트럭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버려둔 채 500m가량 걸어서 도주하다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인천=뉴시스] 13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던 50대 운전자가 1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로 전도된 화물차.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13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던 50대 운전자가 1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로 전도된 화물차. (사진=독자 송영훈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앞서 A씨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해당 차량 운전자 B(30대)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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