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AI·데이터 기반 산림행정서비스' 구축 2단계 사업 착수
![[대전=뉴시스] 13일 열린 산림청의 내부행정업무포털(e-푸른샘) 구축 2차 사업 착수 보고회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332_web.jpg?rnd=20250513165709)
[대전=뉴시스] 13일 열린 산림청의 내부행정업무포털(e-푸른샘) 구축 2차 사업 착수 보고회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푸른샘은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분산돼 있던 주요 행정데이터를 통합관리해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1차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조직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책·행정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추가하고 부서 간 데이터 협업 공유체계 구축,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학습데이터 및 AI 복지 추천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해 신속한 업무 및 민원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산림청은 2026년에 시작되는 3차 사업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수요 예측기능을 구현해 지능형 산림행정 실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2차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확장이 아니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정보와 더욱 신속한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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