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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사진을 읽고 붓글을 보다' 정명조 개인전

등록 2025.05.13 16:31:34수정 2025.05.15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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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캘리그라피의 만남…25일까지 특별전시실서

[대전=뉴시스]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정명조 작가의 개인전 '사진을 읽고 붓글을 보다' 전시를 갖는다. 정명조 작가의 '꽃길'. 2025. 05.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정명조 작가의 개인전 '사진을 읽고 붓글을 보다' 전시를 갖는다. 정명조 작가의 '꽃길'. 2025. 05.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정명조 작가의 개인전 '사진을 읽고 붓글을 보다' 전시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명조 작가는 연구원으로 40년 동안 근무하다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있다. 평소 틈틈이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두 권의 책을 연달아 출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책에 실린 내용을 사진과 캘리그라피에 담아 선보인다. 특히 사진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관람객이 관련 기사나 글을 바로 읽을 수 있게 해 전시의 몰입감을 더했다.

전시작은 대전 근교의 아름다운 길과 그 길에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30여 점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으로 포착한 풍경 속에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글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위로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일상 속 풍경과 글의 여운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보고 나면 대전 근교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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