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당구, 10개 구단 체제로…하림 PBA 합류

등록 2025.05.13 16:02: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PBA투어 출범 이후 7년 만

김준태·박정현·김영원·김상아 우선 지명

[서울=뉴시스] 프로당구협회 하림 로고. (사진=PBA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당구협회 하림 로고. (사진=PBA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하림지주(하림)가 프로당구협회(PBA)에 새롭게 합류한다. 이로써 PBA는 투어 출범 후 7년 만에 10개 구단 체제를 갖추게 됐다.

PBA는 하림이 2025~2026시즌부터 PBA 팀리그 열 번째 팀을 창단하고 개인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림은 신규팀을 창단해 7월 개막 예정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부터 팀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2025~2026시즌부터 PBA-LPBA 1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다.

하림이 열 번째 구단으로 합류함에 따라 PBA는 지난 2019년 PBA투어 출범 이후 7년 만에, 2020년 팀리그 출범 후 6시즌 만에 10개 구단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하림은 창단팀 우선 지명 원칙에 따라 프로당구를 노크한 김준태(30∙국내 남자 아마추어 랭킹 4위)와 박정현(21∙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2위)을 비롯해 '당구천재' 김영원(17), 'LPBA 챔프' 김상아(37)를 택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쩐득민(43)과 응우옌프엉린(31)을 지명하면서 '베트남 듀오'를 완성했다.

총 6명의 선수를 우선 지명한 하림은 드래프트에서 추가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팀리그 드래프트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드래프트 종료 후에는 김준태와 박정현, 김영원이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