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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대선 대비 정보 시스템 점검…"사이버 보안 철저히"

등록 2025.05.13 14: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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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13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주요 정보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개발원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3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주요 정보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개발원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1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주요 정보 시스템 및 기반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 선거인명부 작성 마감일을 포함한 등 선거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준비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 개발원은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이중화 설비, 무정전전원장치(UPS), 비상 발전기 가동 훈련 등을 통해 재난·장애 상황에서의 연속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병행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사이버보안 측면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선거 기간 동안 집중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시도에 대비한 24시간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박덕수 원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정보시스템의 단 한 순간의 장애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철저한 보안 대응을 통해 선거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 기반을 운영·지원하는 중추 기관으로, 국가 주요 행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적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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