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꾸려면 표로 말하세요" 화성시, 대선 투표 독려
누리집과 공식 SNS 등 활용
시 공직자 1582명, 투·개표 사무 투입
![[화성=뉴시스]화성시가 시청 누리집에서 6월3일 대통령선거를 알리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사진=화성시청 누리집)2025.05.13.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024_web.jpg?rnd=20250513141708)
[화성=뉴시스]화성시가 시청 누리집에서 6월3일 대통령선거를 알리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사진=화성시청 누리집)2025.05.13.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내달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원 편성 등 선거 준비와 함께 시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화성시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700여명이다.
시는 선거인명부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이행 중이다.
선거사무를 돕기 위해 1582명의 공직자를 투·개표 사무원으로 투입한다.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 행정안전부·경기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 대비 중이다.
시민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중이다.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화성시 전역 290곳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29개 읍·면·동 청사에 배너를 세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과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청년층과 고령층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사회를 바꾸는 시작이며, 투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정치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투표로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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