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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친환경 쌀·버섯 미국 간다…첫 수출 선적식

등록 2025.05.13 1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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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산물 미국수출 선적식.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군 농산물 미국수출 선적식.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버섯이 첫 미국 수출에 성공해 선적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매칭이 이뤄졌으며, 물류비 일부도 보조받아 성사됐다.

수출 품목은 가평군 친환경 쌀 4㎏들이 500포대와 건목이버섯 50g들이 100팩으로, 미국 북동부의 대표 한인마트인 한양마트를 통해 뉴욕매장과 뉴저지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군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확보된 이번 미국 수출길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가와 미국 수요업체 간 협력관계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가평에서 생산된 질 좋은 쌀과 버섯이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의미 있는 수출”이라며 “가평 농산물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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