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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가구시장 침체 속 1분기 실적 성장

등록 2025.05.13 1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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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가구시장 침체 속 1분기 실적 성장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튜디오삼익은 국내 가구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매출과 수익성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튜디오삼익의 1분기 매출액은 278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5%, 3.64% 증가했다. 순이익은 10억원으로 11.89% 늘었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5% 소폭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7,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2,865만 원을 각각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4%, 11.89%씩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1분기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스칸디아 브랜드의 풀필먼트 진출 확대를 꼽았다. 스칸디아 브랜드 매출은 약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8%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16.69%의 성장세를 보였다. 풀필먼트 역시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37% 성장했다.

회사는 향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펫(Pet)·패브릭(Fabric)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며 특히 패브릭 부문에서는 전문성 강화, 조직 체계화를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삼익 관계자는 "국내 가구시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도 스칸디아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과 풀필먼트 매출 확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가구 외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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