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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서관 밖에서 책을 만나는 '유성북크닉'

등록 2025.05.13 12: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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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원신흥도서관 후원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북크닉.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북크닉.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부터 이틀간 원신흥도서관 후원에서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유성북크닉'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북크닉(Book+Picnic)은 지난해 원신흥동 주민참여예산제 투표에서 5위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민들의 휴식과 독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오후 4시부터 원신흥도서관 후원과 인근 공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별빛 야외도서관’이 열린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도 진행된다.

야외도서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확대해 야간조명, 빈백, 캠핑 의자 등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지역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 오세란 작가의 '어린이 문학과 문해력' 특강이 진행된다. 버려진 동화책으로 만드는 팝업북 만들기, 지역 서점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도서관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하는 경험을 통해 힐링하며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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