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핸드볼 남녀대표팀 소집훈련…진천선수촌 동시 입촌

등록 2025.05.13 13:49: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자는 오는 9월까지 본격 담금질

여자는 11월 세계여자선수권 대비

[서울=뉴시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단체 사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단체 사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는 남녀 국가대표팀이 지난 1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소집훈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조영신 남자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선수 18명과 이계청 여자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선수 20명, 총 38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소집된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대한핸드볼협회 국가대표위원회 심의를 통해 포지션별 경기력, 전술 이해도, 체력, 세대교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뽑혔다고 한다.

조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5월부터 9월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대표팀 전력을 본격 담금질할 계획이다.

선수 명단은 신구조화가 돋보인다

베테랑 이현식(SK호크스),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라이트백(RB) 베스트 7 김연빈(두산)과 신인왕 김태관(충남도청)그리 고유일한 고교생 홍의석(선산고)등이 젊은 피로 합류했다.

조영신 감독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다양한 선수들을 체크하며 옥석 가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단체 사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단체 사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일주일간의 훈련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2주간 헝가리로 국외전지훈련을 떠난다.

헝가리에서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 헝가리 클럽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11월에 있을 세계여자선수권을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여자대표팀 소집 명단은 파리올림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베테랑 한미슬(SK슈가글라이더즈)과 이번 시즌 H리그 피봇(PV) 베스트 7 김소라(경남개발공사) 그리고 득점왕 이혜원(부산시설공단) 등이 포함됐다.

이 감독은 "소집훈련 동안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준비해 단단한 원팀을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