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1대 대선 홍보…적극적 참정권 행사 독려
6월3일 오전 6시~오후 8시, 134개 투표소서 본투표
![[안양=뉴시스] 시청 외벽에 걸린 투표 독려 현수막. (사진=안양시 제공).2025.05.13.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895_web.jpg?rnd=20250513120337)
[안양=뉴시스] 시청 외벽에 걸린 투표 독려 현수막. (사진=안양시 제공).2025.05.13.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일정 안내와 함께 홍보를 강화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전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투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또 이달 29~30일에는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날 시청 외벽에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가로 3.6m, 세로 26.5m 크기의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했다.
여기에 발광다이오드(LED) 전자 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이번 선거는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민 혼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빠짐없이 행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77.1%)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이는 등 전국 평균(67.0%)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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