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청, 다문화·중도입국자녀 적응교육…"자존감 높인다"
한국어 역사 문화 등 '기초탄탄 성장교실' 운영
![[여주=뉴시스]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872_web.jpg?rnd=20250513113149)
[여주=뉴시스]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다문화 학생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2025 기초탄탄 성장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이다.
생활 속 한국어 표현, 학교생활 적응, 지역사회 이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7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총 20차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기소개, 일상 대화, 교통과 안전, 음식문화, 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한국어로 익히며 실생활 중심 학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공교육 적응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2학기 추가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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