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수렁' 삼성, 코치진 부분 개편…최일언 2군 감독 수석코치로
2군에 있던 박석진·박한이 코치도 1군으로
![[서울=뉴시스] 삼성 라이온즈 최일언 수석코치.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765_web.jpg?rnd=20250513104128)
[서울=뉴시스] 삼성 라이온즈 최일언 수석코치.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은 13일 "최일언 퓨처스(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를 맡는다. 박석진 퓨처스 투수코치와 박한이 퓨처스 타격코치가 모두 1군으로 자리를 이동한다"고 밝혔다.
정대현 수석코치가 퓨처스 감독을 맡게 된다. 강영식 투수코치와 배영섭 타격코치도 퓨처스로 이동해 박석진, 박한이 코치와 자리를 맞바꾼다.
삼성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부터 11일 대구 LG 트윈스전까지 8경기를 내리 졌다. 2위였던 순위도 5위까지 내려갔다.
올 시즌 유독 원정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삼성은 2~4일 두산, 9~11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반등을 꿈꿨지만, 6경기에서 1승을 챙기는데 그쳤다.
연패 기간 삼성은 팀 평균자책점 5.54, 팀 타율 0.220에 그치며 투타에서 모두 부진했다.
삼성은 코치진 개편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위기에 몰린 삼성은 이날 포항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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