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이번주 스포츠대회 '풍성'…지역경제 활력 기대

[인제=뉴시스] 13일 인제군 (군수 최상기) 은이번 주말 스포츠의 메카인 인제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연달아 개최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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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이번 주말 스포츠의 메카 인제군(군수 최상기)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연달아 개최 예정이어서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인제 상남면 일원에서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돼 5003명의 동호인이 그란폰도 208㎞, 메디오폰도105㎞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KBA 3대3 KOREA TOUR 2025 2차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녀 오픈부, 코리아리그에 60개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제풋살장에서 개최된다.

또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제61회 박계조배 전국 남녀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시니어부, 클럽3부, 대학부, 국제부에 68개 팀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인제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또 꿈나무테니스재단 주관 ‘2025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리그 1차 테니스 대회’가 5월16일부터  4일간 새싹부, 10세부, 12세부에 250명의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제읍과 원통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인제군은 5월 한달간 6개의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해 8753명의 선수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제에서 개최되는 여러 대회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며 방문객이 경기관람과 응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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