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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추진

등록 2025.05.13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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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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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은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별로 선정했으며 5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의 공통과제는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의 경우 'AI 펭톡'과 하이러닝, 중등은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을 운영한다.

선택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생 맞춤형 외국어 수업 ▲주제 중심·교과 융합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 ▲글로컬 융합 인재를 위한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도내 모든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이번 선도학교는 경기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교육 중심 외국어교육 혁신으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언어 역량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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