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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유해진 '야당', 개봉 27일만 300만명↑

등록 2025.05.12 2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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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야당'.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화 '야당'.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야당'이 개봉 27일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12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야당'은 이날 오후 4시12분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겼다.

이로써 '미키 17'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300만 관객 속도는 개봉 3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넘은 '미키 17'보다 빠르다.

'야당'은 앞서 개봉 3주 차에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24일째 차지하며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최다 달성한 '승부'(21일)를 이미 뛰어넘었다.

아울러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한 '미키 17'(24일)과 타이를 이뤘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길 원하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걸 건 형사가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은 마약범 정보를 수사기관에 팔아 넘기는 브로커 일명 야당 이강수를 맡았다. 유해진이 밑바닥에서 출발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를, 박해준이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를 연기했다.

연출은 배우이기도 한 황병국 감독이 맡았다. '서울의 봄' '이웃사촌' '아수라' '군함도' '내부자들' 등에서 연기를 하기도 한 황 감독은 2005년 '나의 결혼 원정기'를 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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