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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시행…전 군민 무료

등록 2025.05.12 1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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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민원봉사과 안에서 한 군민이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민원봉사과 안에서 한 군민이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2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주택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 사기 등 거래 피해를 예방해 군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군은 상담사(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를 비롯해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등도 조언한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는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 수압, 결로, 균열, 외부 안전 여건 등 거주 환경을 종합 점검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상담은 군청 민원봉사과 안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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