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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어버이날 맞아 환자와 가족에 선물 전달

등록 2025.05.12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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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사진=건앙대학교병원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사진=건앙대학교병원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존엄과 평안을, 보호자들에게는 위로의 시간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병실마다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투병 중인 A씨의 보호자는 "이런 자그마한 정성이 큰 위로가 된다"며 "병원에서 가족처럼 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도연 센터장은 "생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환자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꽃 한 송이가 그들에게 희망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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