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캣쇼' 간 대전대 혜화커뮤니티칼리지, 현장실습교육

[대전=뉴시스]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사진=뉴시스 DB).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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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올해 신설된 성인 대상 단과대학 혜화커뮤니티칼리지 학생들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대전 펫 & 캣쇼'를 찾아 반려동물 관련 취·창업 현장 실습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지식경영학과 교수 및 재학생 30여명은 반려동물 산업 관련 용품, 서비스, 케어 과정 등을 살펴봤다.

특히 지식경영학과 학생들은 반려동물 산업에도 경영 전략과 창업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요소가 핵심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체감했다.

대전대는 지자체-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산업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복지 헬스케어 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미래 유망 분야로 보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을 총괄한 안성범 지식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생생한 산업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거두는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 협력,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혜화커뮤니티칼리지는 만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위한 정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산업학과, 케어복지학과, 지식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스포츠과학과 등 총 5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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